posted by junggledog 2018. 11. 12. 19:47

내가 본 그들은 이기적이며 자신들이 장애인이라는것을 모른다. 
한마디로 이런 기사를 보는순간 빡친다. 높은 경제대국에 올라선 한국. 그러나 시민의식은 개판이다


1.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반대 추진위원회? , 가양2동에는 허준거리가 있고 허준테마거리가 있고, 한의사 협회가 있단다. 그래서 왜 굳이 여기에 건립을 하느냐며 건립반대란다. 그렇게 대립이 오고간후 결국 특수학교가 들어오기로 합의는 봤으나, 그들은 딜 deal 에 성공을 했다. 한방병원을 짓는 조건으로 특수학교 설립을 하기로 했단다. 38광땡이를 쥐고 없는패처럼 속인뒤 판돈을 싹쓸이한 느낌이다. 당했다. 내가 보기엔 허준거리와 허준테마거리에 장애인학교가 있다면 더더욱 의미가 크지 않을까도 생각해본다 (허준이 무덤에서 썩소를 날리것다 인간들아) 




2. 사이렌 소리 시끄럽다며 소방서 설립반대 하는 주민들...불이 나봐야 정신차리지 ㅠ 


3. 한국에서의 응급헬기는 낮에만 운영한다. 밤에는 절대 할수 없다. 법적으로 명시되어있다. 이유는 야간에 헬기소리가 시끄럽다며 주민들이 반발한단다. 그리고 너무 시끄러우니 자기 동네는 돌아서 가란다. 그래서 소방서 옥상에 있는 헬기장마저 사라져버렸다. 야간에 응급상황이 더 발생하는데 말이다 ㅠ 



4. 임대주택 건립반대 . 집값이 떨어진단다 ㅋㅋ 



5. 기숙사 건립 반대 ...월세 못 놓는단다 ㅎㅎ 



6. 응급차량 사이렌 소리가 시끄러우니 자기동네로 갈때는 소리를 줄여달란다 ㅋㅋㅋㅋ 이건 왠지 씁씁하다. 당황스럽다 . 


이럴때는 유럽의 선진형 복지와 시민들의 의식이 한없이 부럽다.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좀 심한듯 ......